
루시가 두 번째 타이틀곡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루시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7집 '선'의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신보에 담긴 또 다른 서사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전작 '사랑은 어쩌고'에 출연했던 세 명의 배우가 다시 등장한다. 이들은 각자의 현실 속에서 타협하며 살아가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지만 결국 '선' 밖으로 벗어나기 위해 달려나간다. 이러한 전환점은 짧지만 강렬한 티저에서 감정의 흐름과 완성된 서사를 암시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유 등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815 비디오가 연출을 맡았다. 815 비디오는 섬세한 영상미와 디테일한 표현으로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의 리드미컬한 요소들을 다이나믹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루시만의 음악적 서사를 풍성하게 완성했다.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는 루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재즈와 R&B의 감성을 결합한 트랙이다. 재즈 피아노와 집시 바이올린이 어반하면서도 재지한 분위기를 이끌며, 리드미컬한 악기 구성과 풍성한 스트링이 더해져 깊은 사운드를 전달한다. 이 곡은 루시의 실험적 음악성을 잘 드러낸다.
루시의 미니 7집 '선'은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다급해져 (Feat. 원슈타인)'와 '사랑은 어쩌고'를 포함해 'EIO', '사랑한 영원'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멤버 조원상과 신예찬은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루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2025 루시 8번째 콘서트 '루시드 라인''을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15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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