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최다니엘과 전소민이 예측할 수 없는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2회에서는 백두산으로 향하는 첫 여정인 하얼빈 여행기가 소개되었다. 김대호는 새로운 도전으로 고객 맞춤형 가이드 역할을 맡아 최다니엘과 전소민과 함께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김대호는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절친한 관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티키타카는 강력한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소민은 김대호에게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다 말하라"고 말하며 단톡방 개설을 제안했다. 김대호는 단체 생활을 싫어해 퇴사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톡방을 직접 개설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얼빈을 첫 여행지로 정한 김대호는 여행 메이트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전소민이 "빵을 먹고 싶다"는 요청에 공금을 꺼내 빵을 사는 등 섬세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최다니엘이 빵을 먹다가 뱉자 전소민이 이를 두 손으로 받아주는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되며, 박명수는 "두 사람 진짜 뭐 있는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김대호 역시 두 사람의 관계에 의심을 표하며 "자꾸 저러니까 나도 의심되더라"고 말했다.
숙소에 짐을 두고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자유분방한 전소민은 다양한 체험을 원하며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김대호는 준비한 플랜을 지키려 했지만, 전소민의 행동에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고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은 김대호의 허락을 받고 길거리에서 '거와스'라는 빵 누룩 음료를 마시는 기회를 얻었다. 세 사람은 새로운 맛에 빠져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대호는 다음 목적지로 향하던 중 즉흥적으로 맥주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였다. 이곳에서는 약 2,800원에 14가지 종류의 맥주를 무한으로 마실 수 있었다. 김대호와 전소민은 이곳에서 맥주를 즐기며 여행을 만끽했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118년의 역사를 지닌 꿔바로우 원조 식당에서의 식사였다. 전소민은 "한국에서 먹는 꿔바로우가 최다니엘이라면, 하얼빈 꿔바로우는 다니엘 헤니"라는 비유로 모두를 웃게 했다. 최다니엘은 처음에는 새로운 음식을 꺼렸으나 한입 맛본 후 "이건 진짜다"라며 극찬했다.
하얼빈의 랜드마크 성소피아 성당 앞에서는 공주 드레스를 입은 관광객들이 가득했다. 전소민의 질주 본능이 발동하며 세 사람은 드레스 렌탈샵으로 향했다. 김대호는 고객인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해 새로운 변신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드레스와 메이크업을 통해 변신을 시작했다. 전소민은 백발 가발을 쓰고도 아름다움을 유지했으며, 최다니엘은 근육 공주로 변신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대호는 "막내 공주 같아"라고 말하며 공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효정의 합류와 함께 연길로 떠나는 네 사람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예고되었다. 이번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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