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반하나가 9일 리메이크 싱글 '그대가 살아서'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그대가 살아서'는 2019년 2월 발매된 정동원의 발라드 곡을 원곡으로 한다. 해당 곡은 발매 당시 역대급 고음으로 주목받았으며, 반하나는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반하나는 원곡이 지닌 날카로운 슬픔과 강렬한 호소력에 더해 자신만의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감정의 결을 새롭게 표현한다. 이전 작품들에서 탁월한 고음과 안정적인 피치를 입증한 반하나는 이번 곡에서 절제된 보컬을 통해 음악적 변화를 꾀했다. 특히 감정의 깊이와 호흡에 집중해 서정성을 강조한다. 곡은 잔잔한 시작에서 점차 감정이 고조되는 흐름으로 구성됐다.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서는 반하나가 누군가를 애타게 부르고 회상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검은 배경과 구름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연출 속에서 반하나의 눈빛과 호흡, 절제된 제스처가 깊이를 더한다.
반하나의 올해 첫 신곡인 '그대가 살아서'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출처=레이벡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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