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TWS(투어스)가 국내외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TWS의 미니 4집 'play hard'는 13만 9025장이 판매돼 최신 '주간 앨범 랭킹'에서 3위에 올랐다. 이는 전작인 미니 3집 'TRY WITH US'의 일본 첫 주 누적 판매량인 약 8만 7000장을 크게 초과한 수치이다.
'play hard'는 일본 발매 첫날인 10월 30일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한 후, 3일 자 차트에서도 다시 1위를 탈환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3위에 랭크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음원 차트에서도 TWS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타이틀곡 'OVERDRIVE'는 지난달 27일 멜론 일간 차트에 진입한 뒤 점차 순위를 끌어올려, 최신 주간 차트에서 92위로 첫 진입했다. TWS는 지난 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호성적의 중심에는 '앙탈 챌린지'가 있다. '앙탈 챌린지'는 쉽고 간단한 안무로 귀여움을 뽐낼 수 있는 점에서 가수뿐 아니라 배우, 스포츠 선수, 대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챌린지 열기에 힘입어 'OVERDRIVE'는 인스타그램의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틱톡 뮤직 '상위 50'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TWS의 다음 행선지는 글로벌 무대이다. 이들은 오는 28일과 29일 홍콩에서 열리는 '2025 MAMA AWARDS'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27일에는 일본의 연말 대표 축제인 '카운트다운 재팬 25/26'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TWS의 이러한 성과는 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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