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의 발매를 앞두고 신곡을 미리 공개하는 프리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11월 5일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튜브 뮤직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팬들에게 신곡을 미리 들려주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장은 앨범의 키 컬러인 빨간색을 포인트로 꾸며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미공개 사진과 참여형 공간이 곳곳에 전시되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사진을 찍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인 리스닝 세션은 관객들의 큰 함성과 함께 시작되었다.
연준은 타이틀곡 'Talk to You'를 포함하여 'Forever', 'Let Me Tell You (feat. Daniela of KATSEYE)', 'Do It', 'Nothin' 'Bout Me', 'Coma' 등 신보에 수록된 6곡을 관객들과 함께 청취하였다. 음악이 흐르는 동안 연준은 리듬을 타며 안무를 살짝 스포일러 하여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즉석에서 신곡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연준은 각 곡에 대해 소개하고 제작 비화를 털어놓으며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였다. 마지막 곡 'Coma' 청취가 끝난 뒤 팬들은 "최연준"을 연호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어진 토크 세션에서 연준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솔직한 감정을 밝혔다. 그는 "늘 음악을 통해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솔로 믹스테이프 'GGUM'(껌)으로 잘 다졌으니 이제는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앨범 작업 중 자신이 나답지 못했던 순간을 돌아보았으며,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다시 벽에 부딪치더라도 그마저도 '나'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으로 나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자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리스닝 파티 1회차는 라이브 뷰잉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생중계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시차에 맞춰 딜레이 중계가 진행되었다. 연준은 11월 6일 2~3회차 리스닝 파티를 이어간다.
연준의 첫 솔로 앨범 'NO LABELS: PART 01'은 11월 7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이 앨범은 수식어나 규정어를 떼고 연준 그 자체를 담은 작품으로, 타이틀곡 'Talk to You'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하드 록 장르이다. 이 곡은 나를 향한 너의 강한 끌림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긴장감을 노래한다. 연준은 이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안무 창작에도 힘을 보태어 자신만의 색깔로 '연준 코어'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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