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솔로 데뷔 12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그녀는 5일 오후 6시, 타이틀곡 'CYNICAL'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된 정규앨범 'HEART MAID'를 발매하며 한층 더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HEART MAID'는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보듬는다'는 메시지를 담아 선미가 그동안 쌓아온 감성과 경험을 녹여낸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서 선미는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CYNICAL'은 선미의 시니컬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곡으로, 발매 직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녀는 앨범 발매와 함께 개인 SNS에 'my BACK'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붉은색 배경 앞에서 털 외투와 짧은 바지를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한층 여유롭고 성숙해진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번 컴백을 통해 선미는 음악적인 성장뿐 아니라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가요계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활동과 무대에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