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소속 배우들을 위해 최고급 한우와 민물장어를 포함한 풀코스 요리를 준비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배우, 매니지먼트 대표(CSO 최고전략책임자)로 활동 중인 김재중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김재중은 소속 배우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며 최고급 한우 채끝살과 민물장어를 준비했다.

김재중은 이날 본가의 정원에서 현수막을 설치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는 "1년에 한 번씩 하는 저희 회사의 워크숍이 있다. 오늘은 소속 배우들이 함께 모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회사 소속 배우분들과 하는 워크숍은 처음이다. 배우들끼리도 다 같이 모이는 첫 상견례다. 그래서 힘을 많이 줬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정원에 가마솥 뚜껑 불판을 세팅하고, 66인분에 달하는 최고급 한우 채끝살 10kg과 민물장어 8kg을 준비했다. 많은 양의 식재료가 도착하면서 소속 배우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초인종이 울리자 김재중의 소속 배우 8명이 정원으로 들어섰다. 이들은 '국제시장', '베테랑', '범죄도시 3·4' 등에서 활약한 김민재와 그의 아내인 최유라, 서은우, 신수항, 송우주, 정시현, 신인배우 이수인, 박연준 등이다.

소속 배우들은 마당에 들어서자마자 설치된 거대 솥뚜껑에 놀라움을 표했다. 김재중은 소속 배우들을 위해 한우 채끝살 스테이크와 민물장어구이를 포함한 비장의 메뉴를 풀코스로 선보였다. 이정현은 "영화가 천만 대박 나면 한우 회식을 하는데, 채끝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고우림은 "이 회사 대박인데요?"라며 감탄했다.

김재중은 장작불 앞에서 땀을 흘리며 직접 요리하는 모습으로 소속 배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우들은 김재중의 요리를 즐기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김재중과 소속 배우들의 특별한 하루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