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첫 번째 정규 앨범 'HEART MAI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5일 오후 6시 공개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YNICAL'을 비롯해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선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음악적 깊이와 다채로운 색깔을 한층 확장했다.

타이틀곡 'CYNICAL'의 뮤직비디오는 공포적인 분위기와 위트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두운 조명과 흐릿한 인물들이 배경을 이루는 영상미 속에서 선미는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머리를 뒤로 젖힌 채 손을 얼굴 근처에 위치시키는 포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눈을 감은 그의 모습은 노래의 시니컬하면서도 날카로운 감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SNS를 통해 "I might kill you"라는 메시지를 남겨 이번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담긴 독특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암시하기도 했다. 팬들은 선미가 이번 앨범에서 자신만의 개성과 예술성을 한껏 발휘해 또 한 번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HEART MAID'는 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겠다는 선미의 진심이 담긴 앨범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선미는 이번 앨범을 기반으로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