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 선미, 이찬원, 송민준이 출연한다. 이들은 뛰어난 예능감과 말솜씨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선미는 방송에서 신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그녀는 "신동과 SM 오디션 동기인데, 당시 같이 연습하면서 햄버거집에 자주 갔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당시 선미가 13살이고 내가 20살이었다. 원래는 댄스로 오디션에 참가하려고 했지만, SM 직원의 권유로 개그 분야에 도전해 1등으로 입사했다"라고 회상했다. 선미는 "솔직히 대상 받을 개그는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음악방송 MC를 보러 간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동안 해왔던 행사나 방송과 달리 상큼하게 진행해야 해서 당황스러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형님들에게 비교 시범을 선보여 큰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그는 "사실 50대 밑으로는 여자로 보이지 않고, 2-30대는 아기 같다"라며 '트로트 아이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주목을 받았다.
송민준은 '미스터 트롯2' 방송 중 자신의 무대가 방영된 후 이찬원에게 전화가 왔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30분 동안 울면서 통화했다"라고 말하며 그때의 감정을 회상했다. 이에 이찬원은 "술기운에 전화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방송에서는 이들 솔로 아티스트의 특별한 신곡 무대도 공개된다. 선미는 처녀 귀신 소복을 입고 신곡 'CYNICAL' 무대를 선보이며 콘셉트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찬원은 신곡 '오늘은 왠지' 무대를 통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솔로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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