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은이 개그맨 김민수와 소개팅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성해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개팅하고 왔어요...♥"라는 메시지를 게시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성해은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썸네일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티키타카스튜디오'의 콘텐츠 '그사세'(그날만 사는 세상) 에피소드 3편으로, 성해은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속에서 성해은은 김민수에게 "오늘도 여전히 너무 멋지시다. 진짜 팬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귀여운 사람이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지어지는"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김민수를 보며 "아 귀여워. 귀엽기까지 하면 반칙이다"라고 연기했다.

두 사람은 남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현실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성해은은 김민수의 "우리 또 언제 볼까요? 계속 보고 싶을 거 같다"라는 고백에 "민수 씨는 저한테 좀 로또 같다. 하나도 안 맞는다. 저 이제 갈게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이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어떤 상황에도 몰입하는 대배우 성해은", "해은 님을 지켜달라", "이거 민수 좋으라고 만든 프로냐", "김민수 보고 설레는 연기가 가능하셨으니 이제 연기자 데뷔해 달라. 이제 못할 연기 없음. 이걸 해내네", "진짜 어이없게 연프(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같기도 하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성해은은 2022년 공개된 티빙 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성해은은 정현규와 '현커'(현실 커플)로 발전했으나, 2023년 4월부터 결별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은 결별설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소문이 계속해서 돌고 있는 상황이다.

정현규는 5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2' 우승 기념 인터뷰에서 성해은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밖에 대답을 못 드릴 거 같다"라고 답하며 결별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러한 발언은 결별설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성해은과 정현규의 관계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없으나,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와 관련된 문의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팬들과 대중의 궁금증은 계속해서 증대되고 있다.

성해은의 최근 활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녀는 '환승연애2' 출연 이후 여러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개그맨 김민수와의 소개팅 영상은 그녀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는 개그맨으로서의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성해은과의 소개팅을 통해 새로운 예능적 요소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으로 성해은과 김민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성해은이 향후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해은은 이미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그녀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