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활약하는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SBS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한층 강력해진 복수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제작진은 7일 김도기(이제훈 분) 장대표(김의성 분) 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의 귀환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2021년 시즌1, 2023년 시즌2가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SBS

공개된 영상은 도로 위를 질주하는 5283 모범택시의 카체이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왜 다시 돌아왔냐고? 이 세상 모든 장르에 나쁜 놈들이 득실거리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더욱 진화한 빌런(악인)들의 등장이 암시돼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출격 준비를 마친 김도기 장대표 고은 최주임 박주임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악랄한 빌런들이 K-팝부터 스포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착취와 범죄를 일삼는 가운데 '무지개 5인방'은 한층 강력해진 '부캐'(부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인다. 더욱 끈끈해진 팀플레이로 2년 만에 돌아온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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