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팬덤 '영웅시대'의 응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고 있다. 최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앱 내에서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감상하며 미션을 수행한다. 이후 순위에 따라 상금이 기부되는 구조이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1억 1,4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번 가왕전에서의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팬과 가수가 함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좋은 모습이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임영웅의 앞으로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항목으로는 수술비,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 포함된다.

임영웅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어 11월 21일부터 23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2026년에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영웅의 기부와 공연은 그가 가진 사회적 책임과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팬덤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여를 통해 팬들에게 더 큰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