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최근 개인 SNS에 흰색 스웨터와 청바지 차림으로 가을 낙엽이 떨어진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체크무늬 스카프를 두르고 무릎을 꿇은 채 나뭇잎을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따뜻하면서도 소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단풍으로 물든 나무 아래를 뒤돌아 걷는 모습도 담겨 있어 가을의 풍경과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박명수는 오는 15일 통영 강구안에서 열리는 미디어파크 페스티벌 축하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박명수의 유쾌한 입담과 함께 자메이카 스카 리듬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8인조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함께 무대를 꾸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서울 근교 맛집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변함없는 친근함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한 활동 속에서도 자연 속에서 보내는 소소한 일상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