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연세의료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는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선물 주는 생일. 좋은 일은 남들 다 알게!"라는 글과 함께 기부 약정서 사진을 게재하였다. 해당 기부는 전현무의 생일인 7일에 이루어졌다.
전현무가 기부한 1억 원은 연세의료원의 사회사업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 지원 및 소아암, 희귀난치질환 등 소아청소년 환아의 의료비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의료비 지원에 쓰인다. 전현무는 과거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미혼모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여 서울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기부 소식은 전현무의 소속사를 통해 7일에 처음 알려졌다. 그는 연세의료원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는 비대면 강의 중 중간고사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한 정황이 드러났다. 학교 측은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컴퓨터 화면과 손, 얼굴이 나오는 영상을 제출하도록 요구했으나, 학생들이 카메라 사각지대를 이용해 AI로 문제를 푼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까지 40명의 학생이 자수한 상황이며, 자수하지 않은 학생들이 더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학교 측은 자수하지 않을 경우 징계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정행위 문제는 학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 윤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의 기부와 연세대학교의 부정행위 사건은 각각 사회적 기여와 학문적 윤리에 대한 중요한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전현무는 연세의료원에 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는 부정행위 문제를 통해 학내의 윤리적 기준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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