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조 신인 보이그룹 AM8IC(엠빅)이 10일 첫 번째 EP 'LUKOIE(루코이에)'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LUKOIE'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앨범이다.
앨범명과 동명인 '루코이에' 세계관은 거미 형상의 꿈의 신 '루코이에'가 창조한 거짓된 꿈의 세계에서 다섯 소년이 연결돼 진실된 세상을 향해 여정을 시작하는 서사를 담았다. 이 서사는 앨범 전반에 녹아들어 6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완성도 높은 구성을 갖췄다.
타이틀곡 'Link Up(링크 업)'은 다섯 소년들의 운명적인 첫 연결을 표현한 곡이다. 보사노바 기타 리프와 영국 개러지 리듬의 속도감, 팝적인 드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첫 만남의 설렘을 강렬하게 전한다. 'Link Up' 뮤직비디오 티저는 8일 공개돼 블록버스터 영화급 스케일과 영상미, 멤버들의 연기와 케미스트리를 담아내며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였다.
'Link Up' 외에도 'Paracosm(파라코즘) (Intro)', 'Escher(에셔)', 'Buzzin'(버진)', 'LUKOIE(루코이에)', 'Black Moon(블랙 문)' 등 총 6곡이 앨범을 채웠다. 각각 출구 없는 미로와 혼돈 속 소년들의 의지, 두려움을 웃음으로 바꾸는 자신감, 허상의 덫에 갇힌 자들의 절망, 혼돈 속에서도 서로를 붙잡고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AM8IC은 사호(SAHO), 밍카이(MINGKAI), 청이(CHUNGYI), 루(ROUX), 첸(CHEN)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안무 창작, 랩 메이킹, 보컬 실력까지 고루 갖췄다. 팀명 AM8IC은 양방향을 뜻하는 'AMBI-'와 'CONNECT'(연결)를 결합해 길을 잃은 소년들이 서로의 진실된 연결을 통해 성장과 구원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AM8IC을 론칭한 토브엔터테인먼트 윤범노 대표는 중국에서 활동한 한국인 안무가다. 약 7년간 중국 50개 기획사에서 800명 이상의 연습생을 지도했고, IQIYI, TENCENT 등 플랫폼에서 제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안무에도 다수 참여했다. 중국판 '프로듀스101'인 '청춘유니2'에서 데뷔조 멤버를 배출했고, 중국판 '언프리티 랩스타' 힙합 서바이벌 '黑怕女孩'에서는 우승자를 탄생시켰다. 또한 중국 현지화 걸그룹 팬시레드(FANXY RED)를 론칭해 현지 트렌드에 최적화된 아티스트 발굴과 차별화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윤 대표의 경험이 집약된 AM8IC은 5세대 아이돌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자리 잡았다.
[출처=토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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