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스파가 내년 4월 일본 쿄세라돔과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월드투어 규모를 대대적으로 확장한다.
에스파는 오는 2026년 4월 '2026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 in JAPAN [SPECIAL EDITION DOME TOUR]'를 통해 일본 내 대표 돔 공연장인 오사카 쿄세라돔과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 이는 2023년 8월 도쿄돔 첫 입성 이후 두 번째 돔 투어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2년 연속 공연을 성사시킨 기록에 이어 한층 더 큰 규모와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돔 투어는 서울에서 시작한 'Synk: aeXis Line' 월드투어의 확장판으로, 에스파는 이번 일본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가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도쿄돔, 쿄세라돔에서의 대형 공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1월 14일 일본 시간 오후 2시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트위치 'Amazon Music'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Amazon Music Live' 무대를 통해 최신 곡과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식 SNS에서는 에스파 멤버들의 다채로운 활동과 비주얼을 담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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