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가 참여한 넥스타 프로젝트 신곡 '친구라는 우리 사이 너무 서러워'의 리릭 뮤직비디오 티저가 지난 10일 넥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신곡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고요한 밤하늘 아래 붉은 하트가 천천히 떠오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영상에는 "언제부턴가 너를 사랑하게 됐어 / 감당 못할 마음이 숨겨지지 않아 / 두 번 다시 전처럼 못 지낸다 해도 / 네게 고백할 거야 사랑한다고"라는 가사 일부가 삽입됐다. 이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아릿한 감정을 담은 곡의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친구라는 우리 사이 너무 서러워'는 감히 사랑이라 부르기엔 두렵지만 더는 감출 수 없는 마음을 고백하는 발라드다. 작곡과 편곡은 조영수가 맡았으며, 케이시가 공동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케이시의 투명한 음색이 더해져 곡 전반의 서정성을 극대화했다.

조영수는 SG워너비, 다비치, 씨야 등 다수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대한민국 감성 발라드의 시대를 이끈 대표 작곡가다. 케이시는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등으로 사랑받은 보컬리스트로, 진솔한 가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리스너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공식 영상 공개 직후 팬들은 "첫 소절부터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너무 현실적이라 더 몰입된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여전히 완벽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이번 곡은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따라가는 발라드다. 오는 15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케이시와 조영수가 함께한 넥스타 프로젝트 신곡 '친구라는 우리 사이 너무 서러워'가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출처=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