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데뷔 5주년을 맞아 중소 기획사 출신으로서 이룬 눈부신 성장사를 완성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11월 12일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그룹의 시그니처 손동작과 팬들을 향한 인사를 선보이며 청량하면서도 따뜻한 팀 케미스트리를 드러냈다. 6인 6색의 개성과 천연 매력이 돋보이는 완벽한 비주얼은 '전원 센터'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입증했다.

스테이씨는 2020년 11월 12일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를 발매하고 데뷔곡 'SO BAD'로 공식 데뷔했다. 중소 기획사 출신임에도 중독성 높은 음악과 안정적인 라이브, 파워풀한 퍼포먼스 역량을 바탕으로 데뷔와 동시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ASAP', '색안경 (STEREOTYPE)', 'RUN2U', 'Teddy Bear', 'Bubble' 등 주요 타이틀곡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4세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Teddy Bear'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차트에서 2위까지 오르며 중소 기획사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 곡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스테이씨는 그룹의 정체성인 '틴프레시'를 앞세워 치열한 K팝 시장에서 확고한 음악 색깔을 구축했다. 10대의 생동감과 신선함을 담은 독자적인 콘셉트는 스테이씨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싱글 5집 'S'의 타이틀곡 'BEBE'에서는 과감한 변신을 성공시키며 진화하는 틴프레시의 모습을 보여줬다. 'BEBE'는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 평론가 추천'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도 가속화했다. 2022년 싱글앨범 'POPPY'로 일본 정식 데뷔를 시작했으며, 'LIT', 'MEOW', 'Lover, Killer'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에는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를 개최해 서울을 비롯한 미국 7개 도시, 아시아 3개 도시, 유럽 4개 도시를 방문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첫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스테이씨는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 'STAY TUNED'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데뷔 5년 차에 두 번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는 것은 보기 드문 기록이다.

스테이씨는 올해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7월 스페셜 싱글 'I WANT IT'으로 '서머퀸'의 면모를 보였으며, 월드투어 중에도 각종 페스티벌 참여, 화보 및 예능 촬영, 동화책 '꿈꾸는 스윗랜드' 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마카오 글로벌 페스티벌 '워터밤 마카오 2025'에서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실력파 면모를 재확인했다.

데뷔 5주년을 맞은 스테이씨는 중소 기획사 출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꾸준한 성장으로 K팝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6인 6색의 비주얼과 개성, 검증된 음악성과 퍼포먼스 역량을 갖춘 스테이씨는 내년 2월 11일 일본 첫 정규앨범 'STAY ALIVE'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