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 3일 치를 매진시켰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 앙코르'가 표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드래곤 앙코르 콘서트는 쿠팡플레이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 인터파크 글로벌 선예매 등 모든 채널에서 전석 매진이 이루어졌다. 11일 열린 일반 예매는 8분 만에 완판됐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3월 한국에서 시작한 지드래곤의 2025 투어 '위버맨쉬'를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은 이틀 동안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아시아, 미주, 유럽에 걸쳐 16개 도시 38회 규모의 글로벌 투어를 완주했다. 공연장마다 새로 구성한 입체적인 무대, 드래곤 바이크 퍼포먼스, 대형 LED 벽을 활용한 시각적 서사 등이 결합돼 몰입감을 높였다.

지드래곤은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드래곤 바이크 퍼포먼스는 관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LED 벽은 공연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무대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소속사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언급하며, 지드래곤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드래곤은 2025 월드 투어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함께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지드래곤의 앙코르 콘서트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는 향후 공연에 대한 추가 정보와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팬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드래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드래곤의 팬덤이 여전히 강력함을 입증하는 사례로 남을 것이다. 지드래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