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2위…301만 명 돌파
'나우 유 씨 미3'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엔터테인먼트[더팩트|박지윤 기자] '나우 유 씨 미3'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3'(감독 루벤 플레셔)는 전날 8만 2296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3'는 나쁜 놈들을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로, 영화 '베놈' '언차티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흥행작을 연출한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2013)은 271만 명을, '나우 유 씨 미2'(2016)는 310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약 581만 명을 사로잡았고, 시리즈 합산 월드 와이드 6억 8662만 달러(한화 약 9610억 원) 이상의 흥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리고 9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나우 유 씨 미3'가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은 1만 95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301만 9535명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 흥행 6위에 올랐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5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9월 24일 스크린에 걸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했다.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는 1만 2949명으로 3위를, '프레데터: 죽음의 땅'(감독 댄 트라첸버그)은 1만 2169명으로 4위를, '8번 출구'(감독 카와무라 겐키)는 409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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