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포크송을 발표했다. 김장훈은 1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안녕 고마웠어요'를 공개했다. 같은 날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안녕 고마웠어요'는 김장훈이 데뷔 이후 처음 시도하는 포크 장르 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보컬만으로 구성된 미니멀한 편곡에 김장훈 특유의 담백하고 진솔한 감성이 담겼다. 이번 곡은 김장훈과 두 번째 협업을 한 유튜버이자 히트 메이커 과나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과나는 김장훈의 챌린지 댄스곡 '꼬끼오' 등 다양한 인기 챌린지 송을 제작한 바 있다.

김장훈은 '뮤직뱅크' 무대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라이브로 '안녕 고마웠어요'를 선보였다. 오랜 기간 갈고 닦은 프로급 기타 실력을 바탕으로 신곡 발매를 계기로 공연과 행사에서 포크송 코너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크 가수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진다.

김장훈은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출연 등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다양한 무대에서 고품격 기타 연주와 보컬을 선보이며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근한 음악을 전한다.

신곡 '안녕 고마웠어요'는 14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FX솔루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