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일릿(ILLIT)이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11월 12일 기준으로 7억 17만 7,970회의 재생수를 기록했다. 이는 K-팝 그룹의 데뷔곡 중에서 최단기간에 도달한 수치이다.
'Magnetic'은 지난해 3월에 공개된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내용이다. 이 곡은 '슈퍼 이끌림'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손가락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는 전 세계적으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이 곡의 인기는 여러 지표에서 확인된다. 'Magnetic'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연간 차트에서도 K-팝 곡 중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발표된 지 1년 7개월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음원 차트 순위권에 머물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아일릿은 'Magnetic' 외에도 'Lucky Girl Syndrome', 'Cherish (My Love)', 'Tick-Tack' 등 총 4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역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수는 19억 회를 넘는다.
아일릿은 11월 24일 싱글 1집 'NOT CUTE ANYMORE'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싱글의 타이틀곡은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키치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일릿은 현재 음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층을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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