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진곡'은 정재형 음악감독이 작사·작곡·편곡 전 과정을 맡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순간'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서정적인 스트링과 섬세한 건반이 WOODZ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과 교차하며 감정의 결을 따라 흐른다. 가사에는 무게를 견디며 살아온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가 담겼으며, 곡의 잔잔한 진행은 "이젠 혼자 버티지 않아도 된다"는 감미로운 위로를 전한다.
WOODZ는 자작곡 중심의 앨범을 통해 독보적인 감성 영역을 확장해 온 아티스트다. 이번 '행진곡'에서는 담백한 톤과 성숙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극 중 김 부장이 짊어졌던 인생의 무게와 이를 내려놓는 과정을 고스란히 투영했다. 정재형 음악감독의 음악적 철학과 WOODZ의 탄탄한 보컬이 맞물려 시청자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
'김 부장 이야기'는 한때 '성공'이라 불렸던 삶을 내려놓고 자신을 다시 바라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WOODZ가 참여한 OST '행진곡'은 16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출처=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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