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베이비 블루'는 익숙해진 사랑이 서서히 바래가는 과정을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팝으로 표현한 트랙이다. 이 곡은 이별 이후의 회상과 남은 감정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따뜻함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여운을 남긴다.
이번 싱글은 2021년 미국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미국 싱글이다. 몬스타엑스는 '더 드리밍'으로 '빌보드 200'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견고한 글로벌 입지를 입증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몬스타엑스는 한층 깊어진 정서와 무드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겨냥한다.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9월 한국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활동을 성료하며 10년의 관록을 재확인했다. 이 앨범의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는 '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31위에 오르며 한국 음반으로 해당 차트에 처음 입성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빌보드 아티스트 100' 등 다수 차트에서도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글로벌 저력을 보여주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2월 12일(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시작되는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에도 합류한다. 이어 15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의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애미의 캐세야 센터에서 총 4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몬스타엑스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는 국가별로 11월 14일 0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2시(KST), 0시(ET)에 공개된다.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곡 발매와 함께 그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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