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번호 발표...10명에게 29억 원씩


제119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1등 번호는 '26, 30, 33, 38, 39, 41'이며, 보너스 번호는 '21'이다. 이번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확인됐다. 각 당첨자는 29억 5368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5일 이번 회차의 당첨번호를 공개했다. 1등 당첨자의 총 당첨금액은 판매금액의 24.6%에 해당하며, 3억원 이상의 당첨금에는 33%의 세금이 과세된다. 따라서 1등 당첨자의 세금은 9억 7471만원이며,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19억 7897만원이다.

2등 당첨자는 78명으로, 이들은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경우이다. 2등 당첨자는 각각 6311만원을 수령하며, 전체 당첨금액은 판매금액의 4.1%를 차지한다. 3억원 이하의 당첨금에는 22%의 세금이 과세되며, 2등 당첨자의 세금은 1388만원으로,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4922만원이다.

3등 당첨자는 3110명으로, 이들은 5개 번호를 맞춘 경우이다. 3등 당첨자는 각각 158만원을 수령하며, 전체 당첨금액은 판매금액의 4.1%에 해당한다. 4등 당첨자는 15만5228명으로, 이들은 4개 번호를 맞춘 경우이며, 각각 5만원을 수령한다. 5등 당첨자는 259만1974명으로, 3개 번호가 일치한 경우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다.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는 자동 선택 7명, 수동 선택 3명으로 집계됐다. 자동 선택한 1등 당첨 판매점은 서울 동대문구의 현대복권방, 서울 중구의 종합가판제141호, 인천 미추홀구의 윤, 경기 수원시의 명당골복권방, 충남 금산군의 영약국,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행복한복권방,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효자로또판매점이다. 수동 선택한 3곳은 광주 북구의 당첨복권방, 대전 대덕구의 나눔로또CU목상점, 강원 원주시의 로또수현점이다.

이번 추첨은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한국·일본전 중계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약 1시간 15분가량 지연되어 오후 9시 50분에 진행됐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당첨자는 반드시 해당 기한 내에 수령해야 한다. 로또복권의 당첨번호는 매주 토요일에 추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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