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정우가 12월 3일 개봉 예정인 신작 영화 '윗집 사람들'을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윗집 사람들'은 층간소음으로 벌어지는 갈등과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하정우는 윗집 부부 역을 맡아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매우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각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과 심리 상태를 긴장감 있게 풀어내 관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 속 하정우는 검은색 외투를 입고 눈 내리는 야외에서 고개를 약간 숙인 채 눈을 감고 깊은 고민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짧은 머리와 수염이 그윽한 분위기를 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차분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그의 모습은 영화에서 맡은 역할의 무게감을 잘 드러낸다.
앞서 '윗집 사람들'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는 공로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연출자로서도 참여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하정우는 최근 공효진과 함께 브런치 데이트를 즐긴 사진을 SNS에 올려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인 그는 이번 신작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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