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라이즈가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라이즈는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효고,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도쿄, 방콕 등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10월 30일 로즈몬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일 뉴욕, 2일 워싱턴 D.C., 7일 시애틀, 9일 샌프란시스코, 11일 LA, 14일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특히 뉴욕 공연에서 라이즈 멤버들은 "'뉴저지 보이' 앤톤의 홈타운에 와서 기쁘다"고 전하며 관객들과 함께 "웰컴 홈"을 외쳤다. 앤톤은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미 지역 공연을 마친 라이즈는 "처음 와보는 곳이 많아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의 에너지를 받아서 즐겁게 무대를 할 수 있었다.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즈는 공연에서 멤버별 랜덤 프리스타일 댄스를 포함한 'Fly Up'(플라이 업)과 핸드 마이크 안무 버전의 'Siren'(사이렌), 팬들과 함께 부르는 싱어롱 구간이 특징인 'Show Me Love'(쇼 미 러브)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잉걸', 'Bag Bad Back'(백 배드 백), 'Midnight Mirage'(미드나이트 미라지), 'Another Life'(어나더 라이프)와 'Get A Guitar'(겟 어 기타), 'Talk Saxy'(토크 색시), 'Love 119'(러브 원원나인),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 'Combo'(콤보) 등 총 22곡의 무대를 펼쳤다.

현지 팬들은 공연 중 객석에서 춤을 추거나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라이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시작된 'My RIIZING LOUD'(마이 라이징 라우드) 스토리 기능을 통해 셀프 인증샷과 퍼포먼스 챌린지를 업로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또한, 빌보드(Billboard), 롤링스톤(Rolling Stone), 포브스(Forbes),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버즈피드(BuzzFeed), 잭 생 쇼(Zach Sang Show), 에이엠뉴욕(amNY), 얼루어(ALLURE), 폭스 13 시애틀(FOX 13 Seattle) 등 현지 매체들도 라이즈의 공연을 관람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라이즈는 11월 24일 싱글 'Fame'(페임)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1월 16일부터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특별 전시회 'Silence: Inside the Fame 고요와 파동'(사일런스: 인사이드 더 페임 고요와 파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라이즈의 음악과 예술적 비전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즈는 월드투어와 전시회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