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김준호, 2세 준비 중... 웃음꽃 만발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의 2세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의 콘텐츠 '한 끼 줄게~스트'에서 김지민은 절친 개그우먼 한윤서와 박소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박소영은 현재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소영은 "처음엔 자연임신을 시도하다 4월부터 병원에 다니고 있다. 병원에서 '이때 시도하라'고 날짜를 정해주는데 그게 진짜 숙제 같더라"고 털어놨다.

김지민은 박소영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그날 하라고 하면 집중이 안 되지 않나. 나중엔 일처럼 느껴져서 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가 최근 임신 이야기를 꺼낸 일화도 공개했다. 김지민은 "준호 오빠가 '우리도 임신 준비하자'고 진지하게 말하더라"며 "그러곤 '여자가 임신되는 시기가 있지 않아? 네 배임기가 언제냐?'라고 하더라. 횡령·배임도 아니고 배란기를 배임기로 말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 발언은 출연진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영과 한윤서는 김지민에게 "두 분 영양제는 챙겨 먹고 계시냐"고 물었다. 임신 준비는 최소 3개월 전부터 영양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김소영은 "이런 이야기는 피가 되고 뼈가 된다"며 김준호에게 "빨리 새겨들어라"고 호통을 쳤다.

김지민과 김준호의 2세 준비는 이번이 처음 언급된 것이 아니다. 두 사람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과거 한 방송에서 김준호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2세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준호는 "우리 둘은 11월 30일까지 잔소리 없이 술도 마시고 골프도 치면서 신혼을 즐기기로 했다"며 "지민이는 자연임신을 원해서 나도 운동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지민이 전한 김준호의 '배임기' 발언은 부부의 준비 과정 속에서 나온 소소한 해프닝으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자연임신 준비 모드'에 들어갔음을 알리는 일화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지민과 김준호의 2세 준비 과정은 앞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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