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싱글 1집 'SPAGHETTI'의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16일 오후 8시, 르세라핌은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함께한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에드워드 리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의 총괄 셰프를 맡았다.

르세라핌과 에드워드 리의 만남은 10월 24일 발매된 싱글 1집 'SPAGHETTI'의 활동 연장선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3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협업을 예고했다. 에드워드 리는 르세라핌이 신보 홍보를 위해 제작한 티셔츠를 착용하고 등장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타이틀곡 'EAT IT UP'의 구간에 맞춰 새끼손가락을 흔드는 포인트 안무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에드워드 리는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평소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 노래를 즐겨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게 되어 기쁘다. 따뜻하게 환영해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Perfect Night'는 르세라핌이 2023년 발표한 영어 곡으로,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서 최고 순위 19위, '글로벌 (미국 제외)'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르세라핌은 신곡 발표 전부터 '시장에서 장을 보고 요리한 음식을 사람들에게 직접 먹여준다'는 줄거리로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스파게티와 음식을 모티브로 한 앨범 디자인과 무대 세트 등 모든 요소를 신보명과 긴밀히 연결해 '보는 맛'을 선사했다.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한 컴백 프로그램 '스파게티, 지구를 감다'에서는 '흑백요리사'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와 만나 직접 스파게티를 만드는 경연을 펼쳤다.

르세라핌은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에드워드 리와 함께한 영상에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도쿄돔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을 개최한다. 이후 12월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와 25일 연말 음악 축제 '2025 SBS 가요대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르세라핌의 이번 활동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음악과 요리를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