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라이즈(RIIZE)가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즈가 24일 싱글 'Fame(페임)'을 발매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라이즈의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불안과 공허, 그리고 그로 인한 격정을 표현한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 'Fame'은 라이즈가 처음 시도하는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 곡이다. 이 곡은 강렬한 리듬 구성과 함께 일렉 기타의 거친 질감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가사에서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서의 라이즈의 이상향을 표현하며,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명성보다 감정과 사랑의 공유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독자적인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이번 'Fame'은 그러한 변화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라이즈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싱글 'Fame' 발매 기념 전시회 'Silence: Inside the Fame 고요와 파동(사일런스: 인사이드 더 페임 고요와 파동)'을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라이즈의 음악과 비주얼 아트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증진할 계획이다.
라이즈는 이번 싱글을 통해 더 넓은 음악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새로운 장르 도전이 이들의 음악적 정체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팬들과 청중은 라이즈의 음악적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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