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두 번째 싱글 앨범 'PLBBUU(플뿌우)'로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10일 발매된 앨범으로, 발매 후 일주일 동안 약 109만 장이 판매됐다. 이 기록은 팀의 자체 최고 기록이며, 통산 두 번째 밀리언셀러로 기록된다.

플레이브는 2월 발매한 미니 3집 'Caligo Pt.1(칼리고 파트.1)'으로 버추얼 아이돌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초동 약 104만 장을 기록했다. 이번 싱글 앨범 'PLBBUU'는 단 2종(PLBBUU VER, POCACALBUM VER)으로 발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홍콩, 자카르타, 방콕, 도쿄 등 총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성료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고척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회차 공연 모두 매진됐다.

플레이브의 연속적인 성공은 그룹의 성장과 팬층 확대를 보여준다. 이들은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