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15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개최했다. 이 투어는 제로베이스원과 팬덤 제로즈(ZEROSE)가 함께한 아이코닉한 순간들을 총 4개 파트로 구성한 공연이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시작된 이 월드투어는 방콕, 사이타마,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를 차례로 열광시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공연을 통해 연이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공연장의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는 등 팬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크러시 (가시)(CRUSH (가시))', '굿 소 배드(GOOD SO BAD)', '블루(BLUE)', '아이코닉(ICONIK)' 등 다양한 활동곡을 선보였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이후의 여정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아홉 멤버의 입체적인 보컬, 그리고 압도적인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선사했다. 팬들은 이들의 공연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또한, 월드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닛 무대인 '롱 웨이 백(Long Way Back)'과 '엑스트라(EXTRA)'를 포함해 기존 곡들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23위에 진입했으며, 이후 세부 차트에 9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도 EP 1집 '프레젠트(PREZENT)'와 스페셜 EP '아이코닉'으로 2025년에만 일본 레코드협회(RIAJ) 플래티넘 인증을 2연속으로 획득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월드투어는 타이베이와 홍콩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이들은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성공적인 활동은 K-POP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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