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의 팝업 행사가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뷔는 11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팝업 행사에 참석하여 K-뷰티를 대표하는 스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팝업 행사는 티르티르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대규모 행사로,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티르티르는 뷔의 스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 서울의 성수,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도쿄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일본 도쿄의 MEDIA DEPARTMENT TOKYO에서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도쿄의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포함한 주요 지역의 광고판에서는 뷔의 광고 영상이 송출되고 있어, 도쿄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티르티르 재팬은 11월 17일, 패션 및 뷰티 업계 정보를 전달하는 글로벌 미디어 WWD재팬에서 뷔의 티르티르 캠페인 화보가 커버를 장식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후 몇 시간 만에 WWD재팬의 판매처에서는 품절 공지가 게재되었으며, 이는 뷔의 이름이 붙은 제품의 판매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일본에서 티르티르 제품은 아마존재팬의 베이스 메이크업 및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0일 연속 파운데이션 상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 선물 랭킹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뷔의 영향력이 일본 시장에서도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롤링스톤은 "뷔, 한국 뷰티 브랜드 스킨케어 캠페인 런칭 파티에서 팬들 깜짝 선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뷔가 팝업 오픈 전날 밤 열린 특별 프리뷰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찰스 멜튼, 이사벨라 머세드, 에밀리 알린 린드가 함께 축하했으며, 비공식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뷔를 보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K-뷰티는 K-팝, K-드라마 등과 함께 전 세계에 한국 대중문화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티르티르의 글로벌 캠페인은 글로벌 슈퍼스타와 K-뷰티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K-뷰티가 다양한 K-컬처를 알리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는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하며,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평가된다.

뷔의 글로벌 앰버서더 활동은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