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기현이 오디션 프로그램 '베일드 뮤지션'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한다. 11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2회에서는 기현이 "가장 완벽하다"고 극찬하는 경연자가 등장한다. 이 경연자는 R&B 소울풀한 스타일로 무대를 꾸미며 기현의 감탄을 자아낸다. 기현은 "이 분 사랑한다. 가능하다면 저 곳(보컬 부스)을 뚫고 들어가고 싶다"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언급한다.
다른 심사위원들의 반응도 주목할 만하다. 에일리는 "목소리로 유혹하고 귀에 속삭이는 것처럼 들렸다. 진짜 악마 같은 유혹"이라고 평가한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벨은 "매력적이고 목소리가 잘 생겼다. 태어날 때부터 R&B 스타일로 울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보컬 고수들의 무대가 계속 이어진다.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으로 유명한 폴킴은 프로포즈 분위기의 무대에 빠져들며 "내 생각하면서 부르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볼빨간사춘기의 한 참가자는 "저를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한다.
'베일드 뮤지션'은 한국 대표를 뽑는 무대인 만큼 냉철한 평가가 공존한다.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고수들이 잇따라 발생한다. 얼굴 공개를 할 때마다 참가자들의 정체가 밝혀져 현장은 술렁인다.
'베일드 뮤지션'은 11월 12일 첫 공개 이후, 격이 다른 보컬 실력과 신선한 평가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얼굴, 이름, 경력 등 모든 정보를 감추고 오로지 상반신 실루엣을 통해 목소리만 전달한다. 이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음악의 본질을 강조한다.
1라운드 경연부터 파이널 무대를 연상시키는 '베일드 뮤지션'의 두 번째 스토리는 11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새로운 참가자들의 무대와 그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반응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 참가자의 개성과 실력이 드러나는 무대는 음악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베일드 뮤지션'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며, 음악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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