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한일톱텐쇼'가 11월 18일 69회를 방송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 '뮤지컬 여신' 김소현, '트롯 광신' 신승태가 출연해 '빅사이즈 신들의 대결'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한일 양국의 명곡으로 차트의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형식이다.
'한일톱텐쇼'는 방송 직후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무대 조회 수를 바탕으로 매주 1~10위 차트를 공개한다. 대결에서 우승한 무대에는 조회 수 5만 회 추가 베네핏이 부여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각 분야의 '신'급 실력을 자랑하는 세 가수가 맞붙는다.
박서진은 남인수의 '청춘고백'으로 장구 연주를 선보인다. 김소현은 뮤지컬 '에비타'의 'Don't Cry For Me Argentina'를 폭발적인 뮤지컬 창법으로 소화한다. 신승태는 문희옥의 '성은 김이요'를 통해 관객을 매료시킨다.
이날 방송을 통해 'K-트롯'을 처음 접한 마이클 리는 "박서진의 트롯엔 록 느낌이 있다. 너무 잘봤다"라고 말했다. 김소현의 무대를 본 한일 대표 가수들은 "대박"이라고 감탄했다. 신승태의 무대를 본 린은 "노래가 터키 아이스크림 같다"라고 칭찬하며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조째즈는 "신승태 씨는 빨리 무형문화재가 되어야 한다"라고 극찬했다.
박서진은 이날 방송에서 신곡 '당신 이야기'의 글로벌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사한다. 그는 애절한 감정으로 늦가을 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한일 대표 '고막 남신' 조째즈와 마사야는 '마성의 남신 대첩'을 이룬다. 조째즈는 '사랑아'로 자신의 음색을 증명하고, 마사야는 '보고싶다'로 감성을 발산한다.
이번 방송에서 어떤 무대가 승리를 차지하고 베네핏 5만 회 추가를 받을지는 관심을 모은다. MBN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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