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의 할아버지가 별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던이 조부상을 당했다.

던은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제가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저희 가족 곁을 떠나셨다"고 적었다.

이어 "신기하게도 할머니의 기일인 오늘 가신 걸 보니 두 분께서 저와 저희 가족을 안심시키려고 말하시는 것 같다"며 "가시긴 전 짧지만 할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어느 시간보다 뜻깊고 소중하게 여겨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할아버지의 평안하고 새로운 여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에서 활동명 이던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후이 현아와 혼성 유닛 그룹 트리플H로 활동했다. 2018년 펜타곤에서 탈퇴한 뒤 활동명을 던으로 변경한 후 '빛이 나는 너에게' '스타' 등의 곡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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