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11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고객 6000명을 초청하여 '광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진행된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광클절'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진해성, 에녹, 손빈아, 마이진 등 5060 고객층이 선호하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했다.
올해 초대가수는 지난해 5명에서 8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롯데홈쇼핑은 5060 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삼고, 이들의 취향에 맞춘 경험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초청 이벤트는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었고, '광클절' 첫날인 10월 16일에는 역대 가장 많은 고객이 유입되었다. 응모 고객의 전체 주문액은 전년 행사 대비 두 배 증가했으며, 고객당 평균 주문액도 25% 상승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트롯 공연 외에도 5060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행사장 입구에는 출연진 사진을 활용한 포토월이 설치되었고, 전문 촬영 요원이 고객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되었다. 롯데홈쇼핑의 단독 패션 브랜드인 '네메르(neMMER)'의 팝업 부스도 운영되어 신상품을 소개하고,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트롯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감성 마케팅이 중장년층의 공감을 얻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5060 세대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롯데홈쇼핑은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은 5060 세대를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있으며, 이들의 소비 성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의 '광클콘서트'에는 40만 건에 달하는 신청이 몰렸고, 응모자의 60% 이상이 5060 여성 고객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에 진행된 상반기 쇼핑 행사인 '롯쇼페'에서는 소통강사 김창옥의 '쇼(Show)캉스'가 진행되었으며, 300명 모집에 3만명이 지원하여 중장년 고객층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였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5060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이들의 충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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