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대구에서 열린 콘서트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황영웅은 최근 자신의 SNS에 대구 공연 현장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파란색 벨벳 재킷과 흰색 셔츠를 입은 그는 마이크를 손에 들고 무대 위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은 초록색 응원봉을 흔들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황영웅은 팬들과 손을 맞잡으며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SNS에 올린 글에서 그는 "늘 든든하게 계셔주시는 파라님들과 함께한 대구 콘서트, 아시죠? 웅이가 항상 사랑하는 거"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진하게 표현했다. 이번 무대는 전국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돼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황영웅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1만 2천 석 규모의 가을 콘서트를 준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무대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울산, 고양 창원, 광주, 부산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