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로 변신한 정경호…캐릭터 포스터 공개
화끈한 법정 플레이…12월 6일 첫 방송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정경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정경호가 압도적인 기세로 법정에 선다.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제작진은 20일 모두를 납득시킬 '끝장 변론'의 주인공 강다윗으로 분한 정경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려한 법정 플레이를 예고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돼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포스터 속 강다윗은 뜻밖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변호석을 벗어나 판사석 앞에 자리한 데 이어 법정의 최종 결정권을 상징하는 판사봉을 손에 쥐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상상조차 못 할 대담한 행보임에도 강다윗의 얼굴에는 일말의 망설임도 느껴지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히려 확신에 찬 눈빛 속에는 법정의 흐름을 자신이 주도하겠다는 자신감과 포부가 느껴진다.
여기에 "이해가 안 가면 외우세요, 내 사전에 패배란 없습니다!"라는 문구는 강다윗의 화끈한 승부사 기질을 보여준다. 이에 법정 위에서 한층 선명해질 강다윗의 존재감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프로보노'는 판사 시절의 경력을 무기 삼아 법정을 종횡무진하는 강다윗의 이야기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보노'는 12월 6일 저녁 9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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