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 아티스트들이 브라질 대중문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레이크투도 어워즈'(BreakTudo Awards 2025) 측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시상식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솔로로 활약하며 여러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민은 '국제 남성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제이홉은 '아시아 아티스트'로, 정국은 '글로벌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진은 미니 2집 '에코'(Echo)의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로 '올해의 국제 히트곡' 트로피를 수상했다.
있지도 신곡으로 해당 명단에 포함되었다. 지난 6월 발매한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가 '올해의 K팝 히트곡'에 선정되었다. 엔하이픈은 '국제 남자 그룹상'을 수상하며 "정말 영광이다. 아직 브라질에 가보지 못했지만 얼른 여러분을 뵙고 싶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제니는 '국제 여성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캣츠아이는 '국제 신인 아티스트'로 뽑혀 글로벌 루키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브레이크투도 어워즈'는 음악, 방송 등 대중문화 전반을 다루는 시상식으로, 글로벌 팬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시상식은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K팝은 브라질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수상은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된다. 각 아티스트들은 브라질 팬들과의 소통을 기대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K팝 아티스트들이 차지한 수상은 그들의 음악적 성과와 글로벌 팬들의 지지를 반영한다. K팝은 이제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아티스트들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팝의 글로벌화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아티스트들은 새로운 음악적 도전과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브라질 대중문화 시상식에서의 K팝 아티스트들의 성과는 단순히 수상의 의미를 넘어서, K팝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상징한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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