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제46회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서 함께 공연한 배우 박정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사는 21일 자신의 SNS에 "마음속에만 머물던 '좋은 안녕'이라는 감정을 선배님 덕분에 가득, 아니 넘치게 담아낼 수 있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긴장 속에서도 함께 '굿 굿바이'(Good Goodbye) 해주신 정민 선배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화사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곡 '굿 굿바이'를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 박정민은 화사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깜짝 등장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박정민은 화사에게 빨간 구두를 건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화사는 이를 받아 툭 던지는 장면으로 무대의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이 장면은 시상식에서 최고의 순간으로 회자되고 있다.

신곡 '굿 굿바이'는 '좋은 안녕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곡으로, 이별의 슬픔 속에서도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담고 있다. 화사의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또한 화사와 박정민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며, 곡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화사는 신곡 발표 이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팬들은 화사의 무대와 퍼포먼스에 대해 "무대 미쳤다", "청룡이 가장 잘한 일. 화사 섭외한 것", "이 노래에 빠져서 오늘도 무한 반복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사는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박정민과의 협업은 화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두 사람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화사는 이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화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