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 측이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시상식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아일릿은 일본 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으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아일릿은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유일한 본상 수상자이다. 이들을 포함해 총 10팀이 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다음 달 30일 TBS에서 생중계되는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이 벌어진다. 아일릿 외에도 보이넥스트도어와 앤팀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앤팀은 특별국제음악상 수상자로 낙점되었다. 이들은 각각의 성과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 싱글 2집 '보이라이프'(BOYLIFE)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 음반은 발매 첫 주에 34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 이는 일본 내에서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넥스트도어의 인기를 반영한다. 앤팀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3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를 통해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앤팀의 음악적 성과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매년 탁월한 업적을 낸 가수에게 상을 수여하며, 일본 음악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식은 일본 내 음악계의 동향을 반영하는 중요한 행사로, 하이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과는 일본 시장에서의 한국 음악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이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일본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