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1월 21일 신보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과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올해 8월 정규 4집 'KARMA'(카르마)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이래 7년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지속해 온 결과물로, 현재의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가장 뜨겁고도 확실한 무드를 음악을 통해 펼쳐내는 음악 시리즈로써 "This is it!"(바로 이거지!)라는 확신의 순간을 그린다.
앨범 SKZ IT TAPE의 서막을 알리는 'DO IT'은 "확신을 가지고 지금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바탕으로, 오늘을 즐기며 새로운 'IT'을 만들어 가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반영한다.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을 필두로 'Holiday'(홀리데이), 'Photobook'(포토북), 'Do It (Festival Version)'(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실렸다.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작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국내외 35개 지역에서 56회 공연을 진행하며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0년 역사 최초로 7연속 1위에 진입하며, 데뷔 첫 국내 스타디움 단독 입성까지 이뤄냈다. 이로 인해 2025년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스트레이 키즈는 최고의 해에 화룡점정을 완성하는 컴백을 맞이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들은 이번 앨범 SKZ IT TAPE 'DO IT'과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리노는 "월드투어에서 받은 큰 사랑에 얼른 보답해 드리고 싶어서 빠르게 컴백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진은 "초고속 컴백이지만 준비 과정은 정규 앨범 못지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필릭스는 "3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하는 만큼 저희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엔은 "이번 컴백도 좋아해 주고 반갑게 맞아준 스테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새 음악 시리즈 SKZ IT TAPE를 시작한다. 창빈은 "정규 앨범, 미니 앨범과는 다른 느낌의 음악 시리즈로 팬분들께 또 하나의 기대 요소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도전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짙어진 스트레이 키즈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리노는 "'Do It'은 무언가를 재고 생각할 시간에 그냥 하라는 의미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승민은 "'Do It'은 주저하기보다는 일단 하고 보자는 메시지를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필릭스는 "서로 다른 매력의 두 곡이 '연말 스키즈'를 잘 표현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대판 신선'이라는 콘셉트는 '신선놀음'이라는 곡을 먼저 만든 후 앨범 제작을 진행하면서 탄생했다. 한은 "지금 시대에 맞춰 변형하다 보니 '현대판 신선'이라는 콘셉트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작업 과정에서 "스키즈만의 정체성을 어떻게 새롭게 담아낼까"를 중점에 두었다고 밝혔다.
방찬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꾸준히 작업하고 데드라인을 맞추는 것이 쓰리라차의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한은 "이번 앨범은 가이드 녹음을 하면서 일상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캐주얼하게 작업한 날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랑을 정말 많이 받은 한 해였던 것 같다.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리노는 "여러분도 행복한 한 해 보내셨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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