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NOT CUTE ANYMORE'로 변신 예고... 11월 24일 컴백


그룹 아일릿(ILLIT)이 11월 24일 오후 6시에 첫 싱글 'NOT CUTE ANYMORE'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변화를 알리는 중요한 작품이다. 아일릿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세상이 만든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귀여운 매력 외에도 다양한 모습을 내포하고 있다. 수록곡 'NOT ME'에서는 누구도 자신을 규정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일릿은 기존의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를 넘어 키치하고 와일드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한층 성장한 비주얼과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타이틀곡은 레게 리듬을 기반으로 한 팝 장르로, 미니멀한 사운드에 멤버들의 보컬을 집중시켜 중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아일릿은 쿨하고 당당한 태도를 새로운 장르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의 글로벌 프로듀서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타이틀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그래미 후보에 오른 곡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샤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과 유라(youra)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들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수록곡 'NOT ME'는 미국의 여성 듀오 프로듀서 페블스 앤 탐탐(Pebbles & TamTam)이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재기 발랄한 팝 곡으로 탄생했다. 윤아, 민주, 모카는 이번 앨범의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려 아일릿만의 감성을 더했다.

아일릿은 이번 컴백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보의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활용한 '스티커 챌린지'가 1020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또한 귀여운 아일릿과 작별하는 'CUTE IS DEAD 존'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용산 하이브 사옥 옆 공원에 마련되어 기념사진 촬영과 럭키드로우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이 이어졌다.

아일릿은 컴백 당일인 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귀여움 졸업파티'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앨범과 이벤트는 아일릿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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