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조혜원, 잠실서 결실... 전현무 주례·기안84 사회 맡아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7년간의 사랑을 결실로 맺고 11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2023년 6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결혼식에는 이장우와 조혜원의 친한 지인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결혼식 주례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이장우와 친분이 깊은 전현무가 맡았다. 결혼식 사회는 기안84가 진행하였다.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민우혁, 한지상이 맡았다.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나란히 입장하였고, 전현무는 편안한 농담으로 신랑 신부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서 주목받은 것은 이장우가 기획한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의 호두 부케였다. 부창제과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장우님 결혼식에 부창제과의 호두과자 모형으로 만든 서프라이즈 선물이 함께했다"며 호두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호두는 '자손번창'과 '가문의 번영'을 뜻하는 전통 혼례 음식으로, 이장우와 조혜원의 앞날에 행복과 번영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조혜원은 호두 부케를 들고 밝게 미소 지으며 결혼식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었다. 결혼식 답례품으로도 호두과자가 준비되었으며, 상자에는 "사랑으로 구운 달콤한 호두과자에 오늘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았다"는 문구가 새겨졌다. 하객들은 이장우가 기획에 참여한 호두과자 세트를 받으며 축하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장우는 1986년생으로,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오! 삼광빌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하였고, 이후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낮과 밤', '퀸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결혼식 후 이장우는 "결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기를 갖고 싶어서"라고 밝혔으며,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 함께 밥 먹고, 내가 직접 음식을 잘라주며 '이거 맛있지?'라고 말하는 소박한 꿈이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팬들의 축복 속에 부부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하객들은 답례품 인증샷을 올리며 축하 분위기를 이어갔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세계 최초 호두과자 부케, 이거 완전 신박하다", "둘만의 유머 감각 살아있네", "부케에 의미까지 담긴 거 너무 센스 있다", "이장우다운 아이디어"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식은 단순한 결혼식을 넘어 두 사람의 유쾌한 감성과 호두과자 브랜드의 홍보가 어우러진 특별한 이벤트로 기억될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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