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떠올릴 것"…'미래의 미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청춘물(종합)


"누구나 겪을 법한 설렘 있어"
총 6부작…28일 첫 공개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배우 고규필, 그룹 우아(WOOAH) 나나, 임공삼 감독, 그룹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 배우 차경은 김주미 조이건(왼쪽부터)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U+ 모바일 tv 새 드라마 미래의 미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배우 고규필, 그룹 우아(WOOAH) 나나, 임공삼 감독, 그룹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 배우 차경은 김주미 조이건(왼쪽부터)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U+ 모바일 tv 새 드라마 '미래의 미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누구에게나 있는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통통 튀는 청춘 로맨스가 찾아온다. 그룹 우아(WOOAH) 나나와 그룹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이 호흡을 맞춰 두근거리고 간질거리는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미래의 미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인다.

U+ 모바일 tv 새 드라마 '미래의 미래'(극본·연출 임공삼)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극본과 연출을 맡은 임공삼 감독을 비롯해 그룹 우아(WOOAH) 나나와 그룹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 배우 차경은 고규필 조이건 김주미가 참석했다. 이들은 출연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전할 첫사랑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래의 미래'는 MZ(엠지·1980~2010년생인 밀레니얼세대와 1990년대 후반~2012년생인 Z세대를 아우르는 말)세대를 대표하는 공미래(나나 분)가 첫사랑의 환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청춘의 감정 성장기다. 공미래가 첫사랑의 바람으로 배신을 겪은 뒤 영화 동아리 '팝콘각' 멤버 이현재(김동현 분) 오민실(차경은 분)과 함께 복수 프로젝트 '복·연·뜨'(복수는 연애보다 뜨겁게)를 진행하는 이야기로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려낸다.

임공삼 감독은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있다. 첫사랑 이후 시행착오를 거쳐 성장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했다"며 "어설프고 미숙한 첫사랑을 시작한 미래라는 인물이 아픔을 겪고 현재라는 인물을 만나서 사랑을 완성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그룹 우아(WOOAH) 나나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U+ 모바일 tv 새 드라마 미래의 미래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읽으면서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이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그룹 우아(WOOAH) 나나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U+ 모바일 tv 새 드라마 '미래의 미래'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읽으면서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이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나나는 성한대학교 역사학과 2학년이자 영화감독을 꿈꾸는 영화 동아리 '팝콘각' 멤버 공미래 역을 맡는다. 공미래는 14살 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여읜 인물로 첫사랑이었던 일생일대의 빌런(악당) 조성일(조이건 분)을 만난 후 연애를 넘어 인간에 대한 진한 감정을 알아가기 시작한다.

나나는 "아픔을 건강하게 헤쳐나가는 캐릭터"라며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출연을 결심했다. 대본을 읽으면서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이 들었다. 또한 오디션을 보러갔을 때 감독님 인상이 좋아서 출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현은 성한대학교 사회학과 2학년이자 14살 때부터 공미래 곁을 지킨 절친 이현재 역을 연기한다. 이현재는 오로지 공미래 때문에 같은 고등학교와 같은 대학교, 같은 영화 동아리까지 함께하고 있는 인물로 어느 순간 자신이 공미래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고 공미래의 복수 프로젝트를 도와준다.

김동현은 "스무살 무렵 활동을 시작해 캠퍼스 생활을 못 해서 로망이 있었다"며 "촬영하면서 굉장히 풋풋한 감정이 많이 들었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익숙한 것들이지만 제게는 익숙한 것들이 아니어서 새롭고 재밌는 느낌으로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미래의 미래'를 통해 로맨스 호흡을 맞춘 나나와 김동현은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러브라인을 펼치는 데 중점을 뒀다.

나나는 "누구나 겪을 법한 설렘을 전하고자 하려 했다. 사소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간질거릴 수 있는 포인트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들려줬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이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U+ 모바일 tv 새 드라마 미래의 미래 제작발표회에서 풋풋한 감정이 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이 2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U+ 모바일 tv 새 드라마 '미래의 미래' 제작발표회에서 "풋풋한 감정이 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동현은 "나나와의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첫사랑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실 수 있도록 하려 했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으니 시청자분들께서 과거의 설레고 두근거리는 첫사랑을 회상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차경은은 성한대학교 의류학과 2학년이자 영화 동아리 '팝콘각' 멤버 오민실로, 고규필은 공미래의 외삼촌으로 14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 부모를 모두 여읜 공미래와 함께 살며 보호자 역할을 해내는 남궁훈으로 분한다.

청춘 드라마를 좋아해서 출연을 결심한 차경은은 "대본 보면서 무해하고 사랑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민실이라는 역할은 제가 봤을 때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하고 싶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 어렵더라. 그래도 그간 해보지 못한 역할을 해봐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뜻깊은 소감을 말했다.

출연자 중 가장 연장자인 고규필은 어린 나이의 배우들과 촬영한 감회가 남달랐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친구들과 좋은 에너지로 촬영할 수 있었다. 그동안 다른 작품들에서는 거의 막내로 나왔는데 이렇게 연장자가 된 것은 처음이다. 촬영하면서 소외되지 않고 출연자들과 잘 어울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착하고 살갑게 대해줬다"고 돌이켰다.

고규필과 삼촌과 조카 사이로 호흡을 맞춘 나나는 "대선배님이셔서 어려웠지만 소외당하시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질문을 많이 했다. 선배님이 살갑게 잘 챙겨주셔서 저도 편하게 대할 수 있었다"고 고규필을 향한 믿음을 전했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배우 고규필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U+ 모바일 tv 새 드라마 미래의 미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보시면 첫사랑을 떠올리실 것이라고 작품의 매력을 강조했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배우 고규필이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U+ 모바일 tv 새 드라마 '미래의 미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보시면 첫사랑을 떠올리실 것"이라고 작품의 매력을 강조했다.

조이건은 성한대학교 법학과 3학년으로 꽃미남이자 공미래와의 만남 도중 최세연(김주미 분)과 바람이 난 조성일 역을, 김주미는 성한대학교 불문과 2학년으로 공미래의 복수 프로젝트의 타깃이 된 최세연 역을 맡는다.

다양한 청춘물이 등장하는 가운데 '미래의 미래'만의 차별점은 무엇일지 질문이 나왔다. 관련해 임공삼 감독은 "요즘 작품들을 보면 명장면이 빠져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촬영 감독님과 함께 매회 한 장면씩은 명장면으로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했다. 장면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될 수 있는 명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자신했다.

이어 "배우 활동만 하는 전문 배우들과 달리 나나와 김동현은 아이돌이지만 배우 활동을 하는 친구들인데 굉장히 매력이 있다. 감정을 전달할 때 배우만 하는 친구들은 연기를 하는데 이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일상 생활하듯 감정을 전달한다. 실제에 가까운 것들이 나와 공감을 더 많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감독과 배우들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애청을 당부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나나는 "공감이 많이 될 것이다. 성별과 나이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인생에서 겪을 법한 이야기가 꼭 담겨 있다. 또한 미래에게 엄청난 일들이 펼쳐지는데 미래가 어떻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극복하는지 봐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고규필은 "보시면 첫사랑을 떠올리실 것 같다. 첫사랑을 하면서 느껴봤던 기억들과 후회됐던 감정들, 고백도 못 해봤던 답답한 마음들을 회상하면서 보시면 재밌을 것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총 6부작인 '미래의 미래'는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회씩 U+ 모바일 tv를 통해 공개된다.

silkim@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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