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일본서 '대한민국 트롯스타' 낙점...김용빈 정서주 함께 출연


26일 '한·일수교 화합 60주년'(THE HARMONY 60th)
한일가수 총출동, 부자간 '보랏빛 엽서' 스페셜무대도


데뷔 후 반세기 가까이 한국 대중가요의 중심을 지켜온 자타공인 레전드 가수 설운도가 오는 26일과 27일 오사카 그랜드 큐브 오사카 메인 홀에서 열리는 한일수교 화합 60주년(THE HARMONY 60th) 무대에 선다. /더팩트 DB 데뷔 후 반세기 가까이 한국 대중가요의 중심을 지켜온 자타공인 '레전드 가수' 설운도가 오는 26일과 27일 오사카 그랜드 큐브 오사카 메인 홀에서 열리는 '한일수교 화합 60주년'(THE HARMONY 60th) 무대에 선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설운도는 수차례 세대교체를 하며 성장해온 우리 가요계의 버팀목이다. 데뷔 후 반세기 가까이 한국 대중가요의 중심을 지켜온 자타공인 '레전드 가수'이기도 하다.

설운도가 한일 외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무대를 빛낸다. 오는 26일과 27일 오사카 그랜드 큐브 오사카 메인 홀에서 열리는 '한일수교 화합 60주년'(THE HARMONY 60th).

한일친선연맹 60주년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틀간 음악 교류를 주제로 장르별 양국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한일간 우정을 기념하는 콘서트다.

'가을 축제'라는 제목으로 펼쳐질 첫 날은 시대와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마음의 노래'를 선보이며, 일본과 한국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트롯과 엔카, 대중 가요에 초점을 맞춘다.

트로트 간판스타 설운도와 함께 TV 조선의 '미스터 트롯 3' 우승자 김용빈, '미스트롯 3' 우승자 정서주가 함께 한다. 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이승현이 아버지 설운도의 명곡 '보랏빛 엽서'를 부자간 듀엣으로 부르는 스페셜 무대도 꾸민다.

일본에서는 한국에서 노래 실력으로 높이 평가받는 마츠자키 시게루, 후지 아야코, 그리고 2024년 일본과 한국이 공동 제작한 노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과 한국의 다리'로 불리는 리에라 카신이 출연한다.

한일수교 화합 60주년 무대에는 설운도와 함께 김용빈 정서주가 함께 한다. 둘째날엔 일본에서 K-팝 붐을 일으켜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걸그룹 카라(KARA), 일본 내 패셔니스타로도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차이가 환영 공연 무대에 선다. /한일친선연맹 60주년 집행위원회 '한일수교 화합 60주년' 무대에는 설운도와 함께 김용빈 정서주가 함께 한다. 둘째날엔 일본에서 K-팝 붐을 일으켜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걸그룹 카라(KARA), 일본 내 패셔니스타로도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차이가 환영 공연 무대에 선다. /한일친선연맹 60주년 집행위원회

둘째날엔 일본에서 K-팝 붐을 일으켜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걸그룹 카라(KARA), 일본 내 패셔니스타로도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차이가 환영 공연 무대에 선다.

설운도는 '잃어버린 30년', '나침반', '원점', '다함께 차차차', '보랏빛 엽서', '누이',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여자 여자 여자'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한민국 가요사의 한 축을 만들어온 대표가수다.

장르를 넘어 시대를 관통하는 명곡들을 발표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작사·작곡 능력까지 갖춘 싱어송라이터로서 동료 가수들에게도 꾸준히 곡을 제공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최근 그는 TV광고와 전광판, 온라인 등에 대대적으로 선보인 G마켓 CF모델로도 주목을 받았다. 광고계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광고 메인모델로 나선 사실만으로도 젊은 팬층에 어필하고 있다는 반증 아니냐"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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