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보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2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조보아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출산 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조보아에게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귀 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2024년 10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식적으로 진행되었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이다. 조보아는 대학 시절 비행기 승무원을 준비했으나 연기에 매력을 느껴 연기 전공으로 편입했다. 2011년 JTBC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로 데뷔한 이후, 그는 '닥치고 꽃미남 밴드', '마의', '잉여공주', '몬스터',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탄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조보아는 지난 5월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로망을 이야기하며, 결혼 후 맡을 수 있는 배역의 제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신경이 안 쓰였다곤 할 수 없다. 그래도 내려놓고 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속사는 조보아의 임신 소식에 대해 팬들과 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조보아가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보아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팬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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