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어스(희재, 이레)가 세 번째 미니앨범 'WHITE FALL(화이트 폴)'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니 2집 'STAY TUNED(스테이 튠드)'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WHITE FALL'은 깊어진 가을을 배경으로 숨을 고르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순간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세븐어스는 성장하는 청춘의 내면을 진솔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Airplane mode(에어플레인 모드)'는 세븐어스 특유의 투명하고 감미로운 음색과 밝고 경쾌한 사운드를 결합한 곡이다. 외부 소음을 내려두고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여정을 가사로 담아 희망과 설렘을 전달한다.

'Airplane mode'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무르익은 케미스트리와 자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자연스러운 호흡과 리듬감 있는 연출, 계절감을 살린 영상미가 리스너들의 취향을 겨냥했다.

이번 앨범에는 희재와 이레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Sunny side up(써니 사이드 업)'와 이레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긴꿈'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세븐어스는 뛰어난 보컬과 함께 곡 작업에도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세븐어스는 JTBC '피크타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2월에는 단독 콘서트 'On Air Night with HEEALA(온에어 나잇 위드 희아라)'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5월에는 리메이크 음원 '사랑해도 될까요'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WHITE FALL'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린 세븐어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출처=피씨에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