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중 한 작품…12월 21일 방송
배우 김윤혜가 오는 12월 21일 방송되는 KBS2 단막극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에 출연한다. /서예원 기자[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윤혜가 단막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6일 "김윤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러브 : 트랙'은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선보이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이 가운데 김윤혜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극본 염보라, 연출 배은혜)에서 아빠의 입관을 도와줄 친척도 친구도 없는 최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외동딸인 최수아는 사랑을 줄 줄도 받을 줄도 몰라 외롭지만, 그 외로움을 인정하자니 차라리 혀 깨물고 죽는 게 낫다고 보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10년 만난 전 남자친구와 100일 만난 현 남자친구 사이에서 누가 아빠의 관을 들게 할지 선택하게 된다.
이를 연기하는 김윤혜는 30분 남짓 되는 포맷의 독립적인 이야기 속에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정년이' '나의 완벽한 비서' 등을 통해 선과 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그가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낼지 관심을 모은다.
김윤혜가 출연하는 KBS2 단막극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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